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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 그, 금 정도야 많이 만들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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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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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너스-흄

Clonus-Huum

Age : 17

Birthday : 25. Dec.

Sex : Male

Height : 163cm
Weight : 49kg

Mental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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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외골수 - 실험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그의 인생은 연금술-단 하나로 이야기 가능할 정도입니다. 그 외의 것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실험을 할 수 있다면 어느 상황이던 좋아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방해 받는다면 평소보다 화를 내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선대 에스텔라 연금술사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합니다.

맹목적 - 하나의 목적을 두고 맹목적으로 행합니다. 세간에선 미쳤다고 할지 모릅니다. 마치 자신의 종교인양 행동하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믿고 있는 종교가 딱히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하는 행동을 두고 본다면, 광신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은 반드시 성공할 거라는 맹목적인 느낌은 광기에 들어차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이성적 - 종종 이상한 행동을 하곤 합니다. 소위 말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아니지만, 자신의 권리를 침해 받았다고 생각하거나, 모욕을 당했다거나, 연금술에 대하여 비난 받을 때에는 과격해지고 이성을 갖지 않은 채 본능이 앞섭니다. 특히나 연금술을 방해받을 때 이런 현상은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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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그는 사실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선대의 에스텔라 연금술사의 걸작 중 걸작. 연금술로 창조 된 생명, 즉 호문쿨루스입니다. 

 들고 다니는 인형은 선대 에스텔라가 10살이 되던 해에 만들어준 것입니다. 창조주이자 스승님인 분에게 받았기에 의미가 남달라 한시도 손에서 떼지 않습니다. 천들이 많이 낡아서 이곳 저곳 누더기가 되어가지만 그때마다 직접 보수를 합니다. 

 선대 에스텔라 연금술사는 젊은 나이에 호문쿨루스 창조라는 업적을 달성했지만, 여러가지 독극물에 노출 되었기에 일찍이 명을 달리했습니다. 유일한 제자였던 그가 연금술사로서 에스텔라를 이어받는 건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클로너스의 이름은 호문쿨루스의 애너그램입니다. 

 

 손가락을 비롯해서 피부들이 벗겨지고 상처가 많은 건, 넘어지고 긁힌 흔적도 있지만 위험한 약품을 다루면서 얻은 것들입니다. 나을만하면 여러가지 증기와 약품에 노출 되어서 현재는 통증도 무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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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선대 에스텔라는 상당히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연구를 다른 사람이 몰랐으면 하는 마음과 동시에 도와줄 사람을 필요로 했기에 연금술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연금술로 생명을 창조하고, 창조 된 생명이 자신의 조수로서 일을 한다면- 얼마나 완벽할까요? 그리고 놀랍게도, 이 실험은 성공하여 한 명의 호문쿨루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연금술사는 기쁜 마음에 그에게 호문쿨루스를 구성하는 알파벳으로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자신의 근원을 잊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어진 클로너스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걸을 수 있었고, 언어를 알았으며, 시키는 일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완벽할 것 같았지만, 애석하게도 이 호문쿨루스는 겁이 많았으며, 수시로 눈물을 흘리고, 덤벙거리기 일쑤였습니다. 에스텔라 연금술사는 그가 한심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창조 되었다는 자체로 완벽하다 말할 수 있으니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조수로서 열심히 여러가지를 가르치고 일을 시켰습니다.

 클로너스는 어리바리하고 덤벙거리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배웠습니다. 창조주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클로너스의 세계는 에스텔라 연금술사로만 가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창조주만 있다면 언제까지고 행복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클로너스가 만들어지고 15년이 지난 시점에 쇠약해진 에스텔라 연금술사는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그렇게 클로너스는 선대 에스텔라 연금술사의 연구를 이어받기로 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어깨너머로 배운 연금술이었고, 남아있는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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