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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것도 몰라?

어쩔 수 없네, 친절한 리오 씨가 알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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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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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러셀

Rio Russell

Age : 21

Birthday : 20. Dec.

Sex : Male

Height : 178cm
Weight : 58kg

Mental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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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초대장

▶담배 두 갑

▶로젠지

▶검은색 만년필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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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라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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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를 받아 사건 사고, 정보를 조사하는 민간 조사원. 

 

5년 전, 3년간 거리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한 것을 기점으로 ‘에스텔라’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 ‘토끼발 연쇄 살인 사건’으로 불리는 해당 사건은, 보름달이 뜨는 날 무덤 근처에서만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으로 약 3년간 90명의 피해자를 낳았다. 그러나 3년이라는 기간동안 경찰은 용의자조차 추려내지 못했고, 사건은 미제로 남을 뻔 했다.

-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당 사건에 관여하게 된 그는 3주라는 말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마침내 범인을 검거했다. 비록 경찰 측에서 준비한 자료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나, 진상에 다다른 것은 오로지 그의 지력이었기에 그의 명성은 드높아졌다.

 

그 이후로 5년 째, 탐정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사건 해결은 100%이지만, 맡는 사건수가 굉장히 적은 편이다. 대신 매번 큰 사건에 관여하고 있다. 그렇기에 경찰 측이나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며, 맡는 사건의 스케일 상, 사건을 해결할때마다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기 때문에 시사에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를 모를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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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느긋함│괜찮아, 별 일 아니잖아? 이는 거의 그의 말버릇과도 같은 대사입니다. 매사에 차분하고 크게 동요하는 일이 없습니다. 언제나 웃고 있는 얼굴이기에 초면인 사람들과 친해지는 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감정적으로 되는 일은 없어서 어떤 상황이든 침착하고 여유로운 것은 탐정으로써 장점이기도 합니다.

 

오만함│좋게 이야기하자면 자부심이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것이 지나쳐 언제나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그 탓인지, 자신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높아, 타인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한 선택이 옳다’, 라는 생각이 항상 밑바탕으로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권력욕│타인에게 ‘명령’을 받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배하는 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겉으로 이를 표현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친절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공포로 지배하는 방식이 실패한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입니다. 사람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상냥함과 다정함을 내세워야 하니까요.

 

거짓말쟁이│상냥함과 다정함으로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그는 늘 거짓말을 합니다.

 

개인주의│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깊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탐정임에도 말입니다. 사실상 자신만 안전하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언제나 뒤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기에 언제나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그런 그가 타인의 일에 개입해야만 하는 탐정 일을 하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입니다. 범죄자들에게 신상이 노출되어 보복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꾸준하게 위험한 탐정일을 하는 이유는 바로 '돈'이에요. 수전노는 아닙니다. 그저 상응하는 대가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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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0. 그가 태어난 곳은…

- 귀족제가 존재하는 곳이긴 하나, 명목상으로 이어가고 있을 뿐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는 사상이 퍼져있는 국가입니다. 다만 곳곳에서 여전히 자신의 가문이 주는 권력에 취해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해서, 종종 시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 그는 귀족은 아니나 경제적으로 모자란 것은 없었으며, 그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이전 귀족의 집으로 몰락한 귀족에게서 집을 구매한 것입니다. 이런 환경 탓일까요? 그는 그다지… 높은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없으며, 모든 사람에게 평등히 반말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1. 악마와 계약이라도 한 듯한 천재 소년

- 그는 본래 탐정으로 불리기 이전에는 ‘천재 소년’으로 불렸습니다. 7살 때부터 총 5개국의 언어를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었고, 10살 때는 수준급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룻을 연주했으며, 12살 때는 복잡한 수학적 증명을 이해하고 납득했으며 자신의 방법으로 증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 학습 능력을 비롯해 기억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합니다. 한번 보고 들은 것은 결코 잊지 않습니다. 책을 한 번 읽고 내용을 통째로 외워 줄줄 읊거나, 특정 상황에서 있었던 대화를 그대로 재현하는 등, 인간적인 범위를 벗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부러워하지만,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건강과는 거리가 아주… 아주 먼 사람입니다.

- 애주가, 애연가, 술과 담배와 같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다 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담배로 시작하고, 보드카 반 병으로 마무리합니다. 그의 저택에는 고가의 술이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하루에 최소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는 카페인 중독이기도 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운동량이 적습니다. 쉬는 날에는 하루 종일 앉아서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곤 한다. 운동량이 부족해 기초 체력이 일반인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한 눈과 귀가 예민해 조금만 밝거나 시끄러워도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하루의 마무리가 보드카인 이유이기도 하지요.

- 그래도 취해서 주정을 부리는 일은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3. 단 걸 싫어하는 그가 종종 먹곤 하는 캔디는 진통제, 진해거담제, 항염증제 등이 첨가된 약용 목캔디인, ‘로젠지’의 일종입니다. 약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먹으면 굉장히 따끔하고, 약간의 쓴 맛이 나기도 합니다. 천천히 녹여먹다보면 목구멍이 마취되는 느낌과 함께… 인후염이나 후두염, 편도염으로 인한 고통이 완화됩니다.

 

 4. 반신론자.

- 신을 찾는 사람들은 그저 신의 노예로, 존재하지 않는 절대자의 권력 아래로 피신하는 나약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의 이름으로 죄를 사해준다는 명목의 종교와는 상성이 맞지 않습니다.

- 눈에 볼 수 없는 것이 존재할리 없습니다, 그에겐 마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게 존재할리가요. 점술도, 예언도, 전부 거짓이고 허상입니다. 이제 그런 컬트적인 요소는 졸업할 시대가 아닌가요? 수학적으로 계산된 수치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공학 기술을 누려야하지 않나요?

-  … ...그는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그는 신을 찾지도, 기적을 바라지도 않을 것입니다.

 

 5. ‘토끼발 연쇄 살인 사건’

-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시작되어 3년간 동일한 수법으로 사람을 살해한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①보름달이 뜬 날 ②무덤 근처에서만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으로, ③피해자는 모두 남성으로 ④심장에 은 탄환이 박혀서 사망했으며 ⑤왼 발이 잘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매 달 두세 명의 피해자가 생겼으며, 결과적으로 범인이 잡히기 전까지 약 90여명의 피해자를 낳았다고 합니다.

- 범인은 근교에 살고 있던 남성으로, 처음엔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그의 집 지하실에서 피해자들의 신체 일부가 발견된 후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범행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말도 안되는 미신에 속아서 그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 참고로 그가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행동 중 하나는 바로 보름달이 뜬 날, 무덤 근처에서 밤을 보낸 것. 자살 행위나 다름이 없지 않느냐고 사람들은 우려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무사했고 오히려 그 행위에서 범인의 행동을 조금 더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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