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남도 분명 운명일거에요. "
★★★★☆
티케
Tyche
Age : 28
Birthday : 13. Jun.
Sex : Male
Height : 180cm
Weight : 66kg
Mentality : ★★★★☆
소지품
▶초대장
▶흰색 리본끈
에스텔라 행운
누구나 한 번쯤 들려오는 소문으로 '행운을 불러오는 남성'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수 있을 거다.
티케에겐 행운의 신이 그를 지켜주고 있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남들과는 다른 행운을 보여준다. 우연히 넘어졌는데 그곳에 비밀장치를 찾아 오랫동안 숨겨진 보물을 찾았다던가 도적소굴에 들어갔다가 멀쩡히 살아서 돌아왔다는 등 소문이 다양하며, 내기를 하면 그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드는 건 자신뿐만 아닌 타인에게도 행운을 미친다는 소문 때문이다. 티케가 머무는 곳에는 곧 좋은 일이 일어나 그가 머무는 마을은 크게 부흥하고 좋은 일이 일어나고 소문이 퍼져있다. 소문대로 티케가 머물렀던 마을 중에 크고 작은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많은 소문이 점점 크게 퍼지다 보니 어떤 소문이 어디까지 진짜인지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티케가 자신의 마을에 오면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고 있다.
성격
[다정다감/친절한/결단력 있는/긍정적/늘 웃는 얼굴]
-티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행복'이란 단어일 정도로 그의 인상부터 행동, 생각은 긍정적이며 좋은 거로 가득하다. 무슨 일이 있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단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고 늘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타인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
-타인에게 이끌러가는 것보다는 스스로 답을 내리고 행동하는 성향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선택을 강요받는 것을 좋아하지 못해, 이런 경우에만 결단력 있고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행동에서도 남에게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드럽고 말랑한 성격이라 할 수 있다. 한 번에 '싫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고, 주변인들에게는 싫어하는게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정적인 것에 티를 내지 않는다. 언뜻 주변에는 멘탈이 강하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기타사항
-사람과의 만남을 꺼리고 피한다는 소문에 비해 사람과 마주하면 친절하고 오히려 좋아한다.
-자신이 에스텔라 라고 불리는 거에 그 정도까지 아니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준다. ‘행운아’라고 부르면 어색해하지만, 주변에서 자신을 티케라 불러 ‘티케’라는 호칭은 익숙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티케의 고향은 시골임에도 부유하고 마을 사람 모두가 잘사는 곳이었지만 현재는 과거만큼 명성 있지 못하고 황폐화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한곳에 정착하면 자신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생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 한 마을에 2주 이상을 머물지 않는 편이다.
-종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무언가에 맹목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못하지만, 기도하거나 신을 믿고는 있다.
-흰색 리본으로 된 장식을 좋아한다. 자신 집안에서 나름의 뜻이 있는 거라 늘 무언가 고를때 흰색리본이 있는 걸 고른다.
-산타, 요정, 마녀 등을 믿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의 동화책을 꽤 좋아한다.
-짙은 색의 푸른 장미를 좋아한다. 자신과 닮았다며 자주 선물 받기도 했다.
-사람이 없고 조용한 시간대에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며 숲과 같은 인적이 드문 곳에 주로 지낸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차리면 붙잡아두는데 그걸 내칠 수 없다 보니 스스로 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족과는 떨어져 지내며 쌍둥이 형이 있다. 가족을 무척이나 사랑해서 종종 가족 이야기를 자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체적인 능력은 안 좋다. 제 체구보다 작은 사람에게도 힘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운동과는 거리가 멀고 대부분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체력을 길러볼 생각조차 안한다..
- 큰 욕심이 없다고 한다. 좋은 일이 일어나서 얻은 재산이나 권력같은 것도 거부하고 가난한이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보이며 티케는 자신이 떠돌아다닐 정도의 금액만 늘 가지고 다닌다.